[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높아진 막걸리 인기와 희소성에 열광하는 소비 성향이 맞물려 ‘막케팅(막걸리+티켓팅)’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GS25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른바 ‘대한민국 막걸리의 아버지’라 불리는 류인수 한국가양주연구소 소장과 협업해 최고급 양조기술로 빚은 한정판 프리미엄 막걸리를 오는 5월 1일 출시한다. 류인수 소장이 운영하는 서울양조장에서 탄생한 이번 신제품 ‘서울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은 힙걸리 프로젝트 4번째 주자이자 첫 프리미엄 상품이다. 특히 그동안 편의점 등 대형 유통 업체에선 만나보기 어려웠던 최고급 양조기술 ‘오양주’ 방식이 적용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양주는 다섯 번의 담금 과정을 거쳐야만 발효가 완성되는 까다로운 기법으로 발효 기간만 한 달이 걸려 대량 생산이 어렵다. GS25는 높아지고 있는 막걸리 수요를 선점하고 대한민국 대표 주류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고자 류소장을 설득해 9천병 한정판을 단독 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로써 GS25는 프리미엄 정통 막걸리로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류소장 역시 정통 막걸리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최근 금값이 고공행진을 보이는 가운데, CU가 선보인 ‘카드형 골드’가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CU는 이달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및 인증한 카드형 골드 10종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카드형 골드는 다양한 중량의 골드바를 카드 형태 케이스로 제작해 소장성을 높인 상품이다. 특히 금 값이 크게 오른 최근에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0.1g~1g대의 저중량 카드형 미니 골드바에 대한 수요가 높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1g 이하의 저중량 골드바 판매량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4분기보다 68%이상 증가했다. CU는 0.5g(77,000원), 1g(113,000원), 1.87g(225,000원) 세 종류의 카드형 골드 10종을 선보였는데, 판매 개시 4주차인 현재(4/23 기준) 준비한 전체 수량의 60%가 판매됐다. 특히 1g 골드 상품은 판매를 시작한지 이틀 만에, 1.87g 상품은 보름 만에 완판됐다. 금값이 나날이 오르자 CU가 정찰제로 출시한 골드 상품이 시세보다 저렴해지면서 판매에도 속도가 붙었다. CU가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이번 카드형 골드를 구매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SG닷컴이 삼성전자 중고제품 추가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트레이드인은 삼성 모바일 신상품 구입시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액에 추가 보상액을 더해 구매자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택배로 반납된 단말기 중고 매입액은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의 특별 시세로 보상되며 기종에 따라 5~35만원의 추가 보상혜택이 제공된다. SSG닷컴에서 이용 가능한 갤럭시 트레이드인의 구매 적용대상 상품은 갤럭시북4 노트북, 갤럭시탭 S9 시리즈(S9/S9+/S9 Ultra)이며, 적용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갤럭시북4 구입시 삼성, LG, HP, 레노버, 델 노트북 전 모델이, 갤럭시탭S9 시리즈 구입시 삼성과 애플 태블릿 전 모델이 반납 가능 대상이다. 서비스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연다.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북4 및 갤럭시탭 S9 시리즈(S9/S9+/S9 Ultra)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기존 단말기 반납시 추가 보상 혜택으로 최대 35만원을 지급한다. 배성광 SSG닷컴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중고 IT제품을 수거해 자원순환에 보탬이 되면서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땅콩으로 버무린 고소함에 갓 구워낸 프레첼 맛을 더한 ‘맛동산 프레첼맛’을 출시한다. 중독적인 맛을 즐기는 MZ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새로운 달콤짭짤 조합이다. 달콤한 첫 맛과 뒤이어 느껴지는 짭짤한 끝 맛에 해태만의 비법으로 완성한 고소한 빵 풍미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강점이다. 땅콩과 소금 알갱이가 콕콕 박혀 있는 비주얼 역시 새롭다. 프레첼이나 소금빵 위에 주로 올라가는 굵은 소금인 하얀 펄 솔트가 노릇한 맛동산 위에 박혀 돋보인다. 펄 솔트 크기를 땅콩 조각 크기와 동일하게 해 고소한 땅콩과 함께 오도독 씹힌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순도가 높은 펄 솔트라 적은 양으로도 깔끔한 짠 맛을 내는 것이 특징. 달콤고소한 맛동산에 짭짤함이 더해져 중독적인 달콤짭짤 프레첼 스낵이 탄생했다. 트렌디한 맛과 비주얼에 걸맞게 패키지 역시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잘 구워진 빵을 연상케 하는 황금빛 포인트가 특징이다. 실제 맛동산으로 만든 프레첼 무늬와 황금빛 프레첼 무늬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강조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민과자 맛동산이 프레첼 옷을 입고 달콤짭짤 조합으로 MZ입맛을 공략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 부문 식음 서비스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수요가 회복된 레저 및 편의시설 사업장에 특화 메뉴 개발, 식음 시설 재정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한 결과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은 워터파크, 리조트, 휴게소, 쇼핑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아우르며 각 사업장 내 푸드코트 등 식음료 판매 시설과 직원용 구내식당이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 컨세션 사업은 2021년부터 전 경로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워터파크 경로는 엔데믹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면서 3개년 평균 1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내달부터 물놀이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시그니처 메뉴 개발, 이용객 이벤트 기획, 식음 시설 재정비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정비하고 워터파크를 찾는 이용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장은 △오션월드(강원 홍천)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 △웰리힐리파크(강원 횡성) △소노벨 천안(충남 천안) △포레스트 리솜(충북 제천)등이다. 오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고반식당·김치옥의 고반홀딩스(이만재 대표)와 스마트상점 지정 업체인 패스트오더글로벌(이종훈 대표)는 지난 23일 고반식당 본사에서 모든 매장 적용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DX)용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및 ERP 등 스마트상점 토털 솔루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반홀딩스는 육류식당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고반식당을 비롯하여 김치실명제로 잘 알려진 묵은지 삼겹살 브랜드 ‘김치옥’과 숙성 소갈비 전문점 ‘고반가든’그리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몽롱주점’을 운영 중인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패스트오더글로벌은 정부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지정 업체로 차세대 스마트 오더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으며 아마존 웹 서비스 서버 공급과 고성능 갤럭시 탭을 장착하여 더욱 안정화된 인프라 서비스로 테이블오더, 손안에 주문/결제/예약/포인트/웨이팅 플랫폼, 보급형 프랜차이즈 ERP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직후 공급되는 테이블오더부터 일방으로 제공되는 광고방식에서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전환하여 고객사별 맞춤형 영상을 대기화면에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 매장의 자동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현대홈쇼핑이 전자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현대홈쇼핑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E-순환거버넌스, 그리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체들은 이날부터 6월 5일까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집합건물 내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에 모아진 폐전자제품을 무상으로 가져다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활동이다. 참여하는 집합건물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선정한 아파트·연립주택 등 전국 400여 곳이며, 이달 초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현대홈쇼핑이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에 나선 건 손선풍기·휴대용 보조배터리·무선 이어폰·무선 스피커·스마트워치 등 중·소형 전자제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폐가전도 덩달아 증가해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장 건강을 위한 신제품 ‘미니막스 랩 장 솔루션 베리맛, 요구르트맛’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니막스 랩 장 솔루션은 장 속 미생물 생태계와 조화롭게 공생하는 동아제약의 EPS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다. EPS 균주는 뛰어난 장부착능, 내산성, 내담즙성, 내췌장액성을 바탕으로 아이의 장까지 안전하게 정착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보장균수 50억 CFU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함유해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아이, 배변이 불규칙한 아이,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많은 아이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 연구센터의 노하우와 미니막스의 철저한 제조원칙을 기반으로 설탕과 아스타팜, 수크랄로스와 같이 단맛을 내는 감미료를 배제하고, 부원료로 과일농축분말과 천연향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리맛, 요구르트맛을 구현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분말 제형으로 맛있게 섭취가 가능하며 분말 섭취가 어려운 아이들은 물이나 요거트에 섞어 섭취할 수 있다. 미니막스 랩 장 솔루션 요구르트맛은 25일까지 진행되는 쿠팡 사전예약을 통해 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출시한 비건 브랜드 ‘딘시(dinsee)’가 TV홈쇼핑 ‘1조 매출 신화’를 달성한 배우 겸 방송인 안선영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인배우 한동희를 메인 모델로 기용하며 풋풋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각인시킨 ‘딘시’는 유명 뷰티크리에이터 민가든, 매일제히 등과 함께 2030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안선영의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을 통해 타겟 층을 3050세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유한양행의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출시한 ‘딘시’는 프리미엄 자연 원료 사용과 1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약 전문 기업으로써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기능성 비건’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까다롭고 철저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과 전세계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한 비건 인증 기구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국내 최대 H&B 스토어 올리브영에 입점 하였으며, 4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오특 행사에서는 메인 제품인 ‘프리미엄 비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가 신제품 ‘보헴 파이프 브리튼(BOHEM PIPE BRITON)’을 24일 출시한다. ‘보헴 파이프 브리튼’은 정통 영국식 파이프에서 사용되는 라타키아 담뱃잎을 활용해 제작됐다. 제품에는 일반필터 대신 ‘튜브 필터’가 장착돼 파이프 담배의 느낌을 구현했으며, 필터가 단단해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 제품 패키지는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컬러와 모던한 ‘크로스 체크(Cross-Check)’ 패턴을 적용해 디자인됐다. ‘보헴 파이프 브리튼’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 0.20㎎이며, 가격은 갑당 5000원에 판매된다. ‘보헴 파이프 브리튼’은 ‘보헴 파이프 스코티’에 이은 ‘보헴 파이프’ 시리즈의 2번째 제품이다. KT&G는 2007년 ‘보헴 시가 No.1, No.6’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보헴 시가 마스터’, ‘보헴 쿠바나 더블’ 등 새로운 보헴 제품을 출시해 왔다. 공정호 KT&G 보헴팀장은 “‘보헴 파이프 브리튼’은 정통 영국식 파이프 담배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퍼레이드, 미니 콘서트, 인기 캐릭터 팝업 등 테마파크 형태의 쇼핑 공간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날 등 연휴 기간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체험형 이벤트를 늘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행복의 집'(The House of Happiness)'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백화점을 가장 많이 찾는 달"이라며 "'행복의 집' 테마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혜택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행복의 집'을 테마로 각 점포별 문화홀·문화센터 등에서 인기 캐릭터 팝업, 포토존 등을 진행하고, 퍼레이드와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고객들에게 행복을 전할 계획이다. 미아점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을 열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해 10개의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PC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의 시너지를 일으켜나갈 계획이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Tun Razak exchange)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Meranti Wood)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몄다. 말레이시아의 지역의 풍부한 공예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나무로 짠 바구니의 모양 같은 무늬를 활용해 지역과의 유대기적인 연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수 이(Shu Yee)의 벽화로 매장 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5년간 누적판매 19억병을 돌파(4/15 기준), 1초에 13병꼴로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 소주, 페트 소주 출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층 공략 ▲캐릭터 굿즈 출시 선도, 이슈화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으로 소비자와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실제 진로는 주류 A사의 제로슈거 제품 매출액 대비 70% 높은 판매 차이로 제로슈거 소주 매출 부문 1위를 기록, 소주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진로 출시와 함께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 소비자 소통을 이어왔다. 현재 SNS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주류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팔로워수(73.1만)로 MZ세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에서 신제품 진로골드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인지도 갖춘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디자인해 한국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K-기념품이다.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은 2개 타입으로, 1번 타입은 전면 패키지에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와 광화문, 세종대왕 이미지 등을 삽입해 한국적인 멋을 살렸다. 한글 ‘ㄷ ㅐ ㅎ ㅏ ㄴ ㅁ ㅣ ㄴ ㄱ ㅜ ㄱ’도 배치해 한국 제품임을 강조했다. 2번 타입은 한국 전통 자개장 느낌의 디자인으로 광화문과 단청 꽃 문양을 넣어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후면 디자인은 세트를 구성하는 빼빼로 6종(오리지널, 아몬드, 초코필드, 초코쿠키, 크런키, 화이트쿠키)의 내용물 소개를 적용했다. 한국적인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은 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매장을 시작으로, 공항 내 편의점, 면세점, 토산품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맞이 찾는 채널을 한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롯데 빼빼로는 2020년부터 국내와 해외에 같은 슬로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024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4)’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2년부터 3년 연속 입상하며 아워홈의 식품 패키징 기술연구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공산품 포장 관련 대표적인 정부포상제도다. 2007년부터 매년 기능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23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렸다. 아워홈은 이번 패키징 대전 기업부문에서 ‘HMR 벨크로 볼 스팀 파우치(HMR Velcro Bowl Steam Pouch)’를 출품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포장재는 기술 우수성은 물론 지속 가능성,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HMR 벨크로 볼 스팀 파우치는 전자레인지 조리 시 벨크로 틈새로 증기가 배출되어 스팀 조리가 가능하도록 벨크로 지퍼(Velcro Zipper)가 적용됐으며, 볼(Bowl) 구조로 설계돼 조리 후 별도 그릇 없이 취식 가능하다. 또한 조리 후 개봉 시 국물, 소스 등 내용물이 흘러